좋은 만남! 영원한 친구! <부제) 영원한 마음의 고향 '모교 체육행사' 후기> [여는 글!] 타는 듯한 대지의 갈증을 하늘은 무심하게 지켜만 보고, 감자밭이랑 사이의 요란하고 둔탁한 스프링클러 소리가 애타는 농부의 심정을 대변하는 오월의 마지막 날이다. 시골의 한 초등학교 교정에서는 한바탕 요란한 잔치.. 에세이 세상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