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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 유럽여행(스위스편,2026.08)

    2026.08.25 by Bini(비니)

  • 두번째 유럽여행(프랑스편,2026.08)

    2026.08.13 by Bini(비니)

  • ​어머니를 보내드리며....

    2026.06.09 by Bini(비니)

  •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여행

    2026.04.08 by Bini(비니)

  • 영국여행 2(2025.12.21)

    2025.12.26 by Bini(비니)

  • 영국여행 1(2025/12/17)

    2025.12.17 by Bini(비니)

  • 타산지석(他山之石)

    2025.11.08 by Bini(비니)

  • 역대 최장연휴는 도쿄에서

    2025.10.09 by Bini(비니)

두번째 유럽여행(스위스편,2026.08)

두번째 유럽여행(2026.08.16 스위스편)[국경 없는 여행과 자유석]오늘은 파리를 뒤로하고, 새로운 여행지 스위스로 향하는 날이다.유럽연합(EU) 국가 간 이동은 특별한 입출국 심사가 없다고 들었지만, 막상 국경을 넘어보려니 정말 그럴까 하는 궁금증과 설렘이 함께 밀려왔다.중간 환승역인 바젤까지는 세 시간가량 소요된다.탑승 후 좌석부터 확인했다. 1등칸 자유석을 예매했지만, 우선 눈에 띄는 2등석 빈자리에 잠시 앉았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 좌석 주인이 찾아와 자리를 비켜주어야 했다.서둘러 내 자리인 1등칸으로 이동했다. 열차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면 객차 사이를 오가는 것도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다행히 1등칸에도 승객이 꽤 타고 있었지만, 자리를 내어달라는 사람은 없었다. 2등석만 지정석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6. 8. 25. 05:37

두번째 유럽여행(프랑스편,2026.08)

두번째 유럽 여행(2026.08.11 프랑스편)[여름에 떠나는 유럽여행]8월 중순에 막 접어드는 아직은 한여름이다.그야말로 여름의 정점이자 피서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다.가족 간에 날짜를 맞추기가 어려워 우여곡절 끝에 잡은 일정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오랜 시간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해 온 딸에게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겠지만, 내 입장에선 출발일이 한순간에 다가온 기분이다.한겨울이었던 지난해 12월 영국 여행에서는 매서운 추위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과연 이번 한여름 여행은 어떨까?[여행도 팔자소관]딸들이 어릴 적부터 우리 가족은 여행을 자주 다녔다.회사 복지 시설을 이용하기도 했지만, 전액 사비를 들여 떠난 가족 여행도 꽤 많은 편이었다.돌이켜보면 아이들이 너무 어릴 때라 기억조차 나지 ..

여행 보따리 2026. 8. 13. 21:01

​어머니를 보내드리며....

어머니를 보내드리며....오늘은 왠지 마음이 무겁습니다.평생 의지하며 살아온 어머니께서 꽃길을 떠나신 지 어느덧 스무 날이 지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행정적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서른두 해 전, 아버님 사망신고도 제 손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환갑을 넘긴 지금, 그때보다 가슴이 더 아리고 시립니다.처음 작성하는 사망신고서도 아닌데 이토록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세월의 탓일까요, 아니면 아직도 이 현실을 믿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일까요.어쩌면 막내였기에 형님이나 누님들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열아홉 어린 나이에 시집오셔서 네 남매를 키우시며 평생 고생만 하셨던 어머니.이제 먼저 떠나신 아버지 곁으로 가셨습니다.힘겹게 손을 흔들어 주시던 마지막 인사가 영원한 작별이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

에세이 세상 2026. 6. 9. 16:55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여행

하노이 하롱베이 3박5일 여행(2026.04.02~04.06) [일상의 탈출]여행은 계획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여행지를 검색하다 보면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된다.자연스럽게 그곳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상상하게 된다.이때부터 여행의 기대감이 싹튼다.여행지를 생각하다 보면 '여기 한번 가볼까?' 하는 곳이 하나씩 생기는데, 어느 순간 그중 한 곳이 여행지가 되기도 한다.[갑작스런 복병]한 달 전부터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한창이다.유가는 치솟고 비행 안전도 적잖이 걱정이다.계획한 여행이 가능한지도 불투명하다.지난 1월 여행을 계획할 때만 해도 평온하던 국제정세가 지금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평상시 요금으로 예약해 두어서 다행이었다.항공료와 유류세 인상을 이유로 두세 달 만에 동일 패키지여행 가격이..

여행 보따리 2026. 4. 8. 06:26

영국여행 2(2025.12.21)

영국여행(7~12일 차)[햇반과 라면으로 한국(?)식 조식]끼니를 불규칙하게 챙겨 먹다 보니 역류성 식도염이 도지는 것 같다.이른 시간 한참 동안 고통스레 깨어 있었다.냉장고에 있는 생수를 꺼내서 물 한 모금 마시면 좋아질 것 같은데 병뚜껑을 따려니 손가락에 힘이 없다.몇 모금 마신 후 좋아졌지만 한번 달아나버린 잠은 되돌아오지 않는다.오전 8시쯤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로 했다.아파트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이다.일반 호텔보다 비싼 요금을 지불하더라도 부담스러운 영국의 음식값 지출을 줄일 수 있고 현지 음식이 아시아권 음식에 비해 입맛이 너무 맞지 않을 거라는 이유이다.얼큰한 라면과 레인지에 데운 햇반, 조미김과 볶은 김치를 차려놓고 보니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다.[에든버러성]취사도구와 남은 음료를 정리..

여행 보따리 2025. 12. 26. 17:11

영국여행 1(2025/12/17)

영국여행 일기(1~6일 차)[황금휴가]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같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장기휴가라곤 써본 적이 없었다.정년퇴직을 1년 앞둔 지난해에 퇴직하고도 다른 직장에서 일을 시작해 비슷한 처지이다.원래 1년 정도만 일하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겨 조금 더 일해야 한다.그러던 차에 큰딸이 쉽지 않은 기회가 생겼다며 길게는 최대 3주가량 휴가를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겨 유럽여행을 한다는 것이다.한두 해 전 홀로 다녀왔던 유럽여행이 좋아 다시금 도전하고 싶다는 것....그런데 올 한 해에만도 여행과 가족행사에 지출한 경비가 만만치 않을 텐데 휴가를 위해 마지막 영혼까지 끌어 쓸 모양이다.홀로 다녀왔던 지난 유럽여행이 못내 아쉬워 엄마한테 함께 가자고 물밑공략을 했지만 웬만한 직장생활이 2~3주 휴가가 ..

여행 보따리 2025. 12. 17. 21:05

타산지석(他山之石)

[송이버섯과 맞바꾼 안타까운 목슴]동해안 산간 지역은 유독 소나무가 잘 가꾸어져 있다.소나무 아래에선 송이버섯이 자라고 엄청난 고가의 수입원이 되기에 송이철만 되면 다툼이 생기기 일쑤였다.개인이 소유한 산이나 국가 소유의 송이산을 임대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나이론줄과 경고문이 온 산을 둘러싼다.1990년대 중반 동해안에 좌초된 잠수함에서 내린 무장간첩이 온 나라를 들썩이게한 사건이 있었다.무장간첩 소탕을 위해 군인 수만명이 수색을 하던 시기였는데 때마침 송이철과 맞물려 송이수확을 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었다.어느 날 총성과함께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조심스레 채취하러 들어간 주민이 오인사격에 피해를 본 모양이었다.[초보 산나물꾼]쑥과 냉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도대체 나물에 대한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특별한 경험..

카테고리 없음 2025. 11. 8. 07:50

역대 최장연휴는 도쿄에서

일본 관동여행(2025.10.7)[무더위와의 사투]어차피 피할 수 없는 지구 온난화라지만 너무도 빠르게 체감한다.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나로서는 하루하루가 고역이다.더구나 땡볕에서 일을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불편함을 넘어 고통스럽다는 생각 마저 든다.지난 8월....이 더운시기에 다녀온 남쪽나라 괌 여행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살인적인 무더위가 9월까지 이어진다.[지독한가뭄]대기온이 올라갈수록 가뭄이 심해진다.공기가 수증기를 가둘 수 있으니 강우량은 줄어들고 때론 미친듯이 폭우를 쏟아붓는다.전국이 폭우로 고통받던 8월에 영동지역인 강릉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과의 전쟁을 벌였다.저수지는 메마르고 비소식은 요원하다.제한급수로 바뀌어 아침저녁 한두시간만 수도물이 나오는 불편함이 찾아오자 여행을 즐기는 우리 가..

여행 보따리 2025. 10. 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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