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든 칼국수 버리랴? <공든 칼국수 버리랴?> 강원도 태백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할 때의 이야기이다. 나이 서른이 다 되어 처음 시작한 자취 생활을 위해 갖은 식기와 식재료를 구입했다. 냉장고에 반찬거리를 잔뜩 채우고 쌀과 소주도 넉넉하게 준비했다. 두꺼운 요리책도 하나 장만했다. 그렇지만 요리책.. 추억 속으로 200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