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한 엄마의 걱정을 대변하라 <딸을 위한 엄마의 걱정> 우리 집 믿음직한 장녀에게! ㅇㅇ아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한 객지에서의 학교생활 힘들지? 지루하다 선입감 느끼지 말고 시간 내어 차분하게 읽어 보아라. 아빠는 가급적 너희들에게 필요할 만한 이야기만 하려고 하는데 잔소리로 들리는 말도 있었겠.. 나의 이야기 2015.04.15
계방산 설산 등반기(2015) <강원도 홍천 계방산 등반기 2015. 2.15> 약 3주 전 친구들과 태백산 산행을 다녀온 경험을 밑천으로 계방산 등반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모교인 시골 초등학교 동문 산악회와의 두 번째, 1년 만의 조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이었고 등산코스도 적당하여 갑자기 결정한 일정이었다. .. 산행 발자취 2015.02.15
세상에서 제일 신선했던 돌문어 <세상에서 제일 신선했던 돌문어> [남자 소의 '우랑'] 직장생활에서의 점심시간은 자유와 휴식의 상징이다.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은 본능이기도 하지만 잠시 업무를 접어 두고 한 시간 가량의 자유로운 영혼의 휴식을 취한다고 해야 할까? 오늘은 회사에서 10여 분 거리의 골목길 작은.. 취미 사냥꾼 2015.01.16
맛과 멋 그리고 인생 <맛과 멋 그리고 인생> [낡은 맛이 소중한 맛] 도입부에 그리 많지 않은 나이의 저자가 오래된 맛 이야기를 서술함은 맛이라는 자체가 지극히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입맛에 맞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지금까지 식성에 기인한 것이요, 지금 정말 맞나 다는 것.. 취미 사냥꾼 2015.01.02
어린시절 군것질 대상 돌감나무 <어린시절 군것질 대상 돌감나무> [농촌에서 농사의 의미] 자식농사를 으뜸으로 치던 우리네 과거 삶 속에서 1년 농사인 한 해 농사라 함은 벼농사와 김장 이외의 것이 또 있었으니 다름 아닌 감 농사였다. 또 다른 농사가 집에서 키우던 소가 있었지만 황소는 주로 밭갈이나 팔아서 목.. 나의 이야기 2014.11.07
밤손님! 낮에 들이 닥친 사연 <밤손님! 낮에 들이 닥친 사연> [작은 딸로부터 다급한 'SOS' 목소리] 어렵사리 시장 공터에 주차하고 걸음을 떼려는 찰나 작은 딸로부터 겁에 질린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아빠! 누가 대문을 계속 두드리는데 어떻게 해야 해요?' 나는 별 의미 없는 심정으로 '그냥 기다리다가 .. 나의 이야기 2014.11.02
나의 낚시 기호 변천사!!! <나의 낚시 기호 변천사!!!> [낚시를 배우다] 동해안은 깊은 계곡도, 넓고 깊은 강도 없고 오로지 얕은 하천과 바다가 전부인데 간혹 댐이 아닌 소규모의 저수지도 있다. 그리고 자동차로 가깝게는 20분 내외 정도 소요되는 바다가 있어 마음만 먹으면 낚시하기에는 천혜의 조건이 갖추.. 추억 속으로 2014.10.09
''강릉중앙(농공)고의 뭉클한 축구이야기! 김현회기자 글 인용> 1950년 6월 25일은 일요일이었다. 한반도는 휴일을 맞아 달콤한 잠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동이 틀 무렵 동족상잔의 비극은 시작됐다. 북한군이 탱크와 화포를 앞세워 기습적으로 남침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6.25 전쟁은 이렇게 시작됐다. 잊어.. 추억 속으로 2014.10.09
30년의 세월을 넘어(2014) <30년의 세월을 넘어> -고교 졸업 30주년 기념 2014.10.03- [프롤로그] 멀리 북쪽, 설악산 대청봉에서 붉게 물든 가을 소식이 TV 뉴스를 타고 우리에게 전해질 무렵인 10월 초순, 개천절 황금연휴! 3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고등학교 동창생들이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머리 짧게 깎.. 나의 이야기 2014.10.07
처음 여행했던 백제문화권(2011) <처음 여행했던 백제문화권 2011. 2> [의자왕의 삼천궁녀 전설] '충청남도'에는 행정구역상 엄연하게 구분된 대전광역시를 제외하고 도고에 두세 번 가본 게 전부라 할 수 있었다. 오히려 거리가 더 먼 전주, 광주, 남원은 다녀왔었지만...... 부여에 있는 롯데 부여리조트 콘도 이용권을 .. 여행 보따리 201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