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컬럼

새로운 해를 맞으며

Bini(비니) 2017. 12. 11. 16:25

<새로운 해를 맞으며>


늘 이맘때면 새해 인사가 분주하다.

아니 인사라기보다는 송년 모임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덧없이 보낸 시간도 알차게 보낸 시간도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친다.

세월의 속도가 빨라 떠나는 한 해가 짧게만 느껴지지만 새해엔 새로운 마음으로 품은 뜻을 이루어야겠다.

신년 계획을 세우기엔 지금도 늦다.

벌써 12월도 중순이기 때문이다.

동해에 솟아오르는 태양보다는 내 마음에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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